[아이와 여행하기] 겨울,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실내 명소 - 익산 왕궁 포레스트(1) (실내 수목원, 기념품 정보)

  겨울에 아기와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실내 식물원, 왕궁 포레스트를 다녀왔어요. 식물원 뿐만 아니라 갤러리 카페, 키즈놀이실 등 가족 모두 편히 즐길 수 있게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더라고요. 날씨와 상관없이 어린 아이와도 함께 다녀올 수 있는 곳이에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가족과 함께 다녀온 겨울의 왕궁 포레스트를 소개해 드릴게요. 

왕궁포레스트 정보

🚩  전라북도 왕궁면 호반로 71

🕖 10:00 ~ 19:00 (겨울 12월~2월은 입장마감 18:00, 관람 18:30까지)

✔ 월요일 휴무

🎫 입장료 성인 5,000원, 중고등학생 4,000원, 어린이 3,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 주차 가능

🍼  유모차 대여, 수유실, 키즈놀이실

📞 063)83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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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포레스트 주차 정보

  왕궁포레스트는 넓은 야외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걱정없겠더라고요. 주차장 옆으로 실내 식물원 건물이 보였어요.

  주차장에 야외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고요. 주차장 너머 왕궁저수지가 시원하게 보이더라고요.

  입장 티켓 발권을 마치고 입장해 봅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이에요. 추가 체험의 경우 족욕 10,000원, 원예 체험 15,000원, 피크닉 공간 대여 3인 기준 2시간 40,000원이라고 해요. 예쁘게 꾸며진 '피크닉 모드' 공간을 보니 날이 좋을 때 가족과 이용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왕궁포레스트 실내 식물원 입장하기

  입장 팔찌롤 차고 제일 먼저 식물원으로 향했어요. 입구에는 대여 가능한 휠체어와 유모차가 넉넉히 준비되어 있었어요. 

  입구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케릭터 풍선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같이 간 조카가 특히 좋아하더라고요. 

  예쁘게 꾸며진 식물원 안에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곳곳에 있어요. 

  충분히 따뜻해서 함께 간 아이도 감기 걸릴 걱정 없겠더라고요. 1300평대의 아열대 식물원이라고 하는데, 겨울에도 푸릇포릇한 나무들과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을 보니 꼭 제주도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식물원 내 원예체험 장소 살펴보기

  식물원 내부를 걷다보니 원예체험 공간을 만났는데요. 단체관광객으로 보이는 어르신들이 화분에 색색의 모래를 채워 다육이를 올린 뒤 가져가시더라고요. 원예체험실 옆에는 아이들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놀이공간이 꾸며져 있어요.

가족과 함께 따뜻한 햇빛과 자연 즐기기

  2월이었던 이 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많이 추웠는데 실내라서 그런지 따뜻해서 정말 좋더라고요. 

  햇빛이 들어오는 곳에 자리 잡아 가족과 그냥 앉아만 있는데도 기분이 좋았어요. 

  사진만 보면 돌하르방 때문에 제주도에 갔다 온 것 같네요. 😊

화분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그린샵 구경하기

  식물원 출구 쪽에는 화분을 판매하고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다양한 크기와 종류의 화분이 마련되어 있어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냥 지나치지 못할 거 같아요. 

  그 중에서도 진한 향기를 뿜는 '서향'을 저희 어머니께서는 마음에 들어하시더라고요. 

  출구를 나와 이어지는 기념품 샵에서 화분을 구입하면 분갈이도 해주셔요. 어머니가 고른 하늘색 화분이 서향과 예쁘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식물원 출구 쪽에 위치한 기념품샵에는 문구류, 잡화류, 생활용품 등 소소한 기념품들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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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포레스트, 식물원이 끝이 아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니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코스(?)들이 나름 체계적으로 동선이 짜여진 것 같았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왕궁포레스트의 식물원의 이곳저곳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아이가 특히 좋아한 숲 놀이터와 부모님께서 만족하신 포레스트 갤러리 카페에 대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작성해 볼게요.